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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처벌, 어떻게 결정되나요? 법정형부터 집행유예·몰수·추징까지 완전 정리

2026-07-16

본문

보이스피싱 처벌, 어떻게 결정되나요? — 법정형부터 집행유예·몰수·추징까지 완전 정리 | 보이스피싱 사기
VOICE PHISHING LAW SERIES |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 처벌 및 양형편

보이스피싱 처벌, 어떻게 결정되나요?
법정형부터 집행유예·몰수·추징까지 완전 정리

같은 보이스피싱 사건이라도 편취 금액과 가담 정도, 초범 여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변호사가 법정형 체계부터 가중처벌, 집행유예, 몰수·추징까지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본 칼럼은 형법상 사기죄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적용 법조와 형량은 이득액·가담 정도 등 개별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법적 조언이 아닌 일반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개별 사안은 반드시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01

법정형 체계 — 편취 금액과 행위에 따른 형량 구조

보이스피싱 사건의 형량은 편취 금액(이득액)가담 형태(정범·공동정범·방조범)에 따라 크게 4단계로 구분됩니다. 법정형은 법원이 선고할 수 있는 형량의 범위이며, 실제 선고형은 양형 요소에 따라 이 범위 안에서 결정됩니다.

1단계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 이득액 50억원 이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제1항제1호가 적용됩니다. 조직 전체의 편취금액을 기준으로 하므로 총책·관리책 등 상위 지위에서 주로 문제 됩니다. 집행유예가 불가능한 형량대입니다.
2단계 3년 이상 유기징역 — 이득액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제3조제1항제2호가 적용됩니다(제3조제2항에 따라 이득액 이하의 벌금이 병과될 수 있음). 법정형 하한이 3년 이상이어서 집행유예 가능성이 제한적입니다.
3단계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 이득액 5억원 미만
형법 제347조 사기죄의 기본 법정형입니다. 벌금형도 선택 가능하며, 집행유예 선고가 가능한 형량대입니다. 콜센터 상담원, 인출책 등 다수의 가담자가 이 단계에서 처리됩니다.
4단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접근매체 양도·대여 등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단독 적용 시 법정형입니다(제49조). 사기방조·공동정범이 함께 인정되면 3단계 이상의 형량으로 상향될 수 있습니다.
법정형 근거 조문 주요 적용 상황 집행유예
무기·5년 이상 특가법 제3조제1항제1호 이득액 50억원 이상 불가
3년 이상 유기징역 특가법 제3조제1항제2호 이득액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사실상 어려움
10년 이하·2천만원 이하 형법 제347조 이득액 5억원 미만 사기 가능
3년 이하·3천만원 이하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 접근매체 양도·대여 (사기 별도 판단) 가능
실무 포인트 — 법정형이 징역 3년 이상이면 집행유예가 매우 어렵고, 5년 이상이면 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형법 제62조). 조직 전체 편취금액이 5억원을 넘는 사건에 가담한 경우, 본인이 취득한 금액이 적더라도 조직 전체의 이득액을 기준으로 특가법이 적용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02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제3조 — 이득액에 따른 가중처벌

형법상 사기죄만으로도 처벌 가능하지만, 이득액이 5억원 이상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제3조가 적용되어 형량이 대폭 가중됩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은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편취한 금액을 합산하는 경우가 많아 이득액이 쉽게 5억원을 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득액 기준 특가법 적용 법정형
50억원 이상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5억원 이상 ~ 50억원 미만 3년 이상 유기징역
주의 이득액은 본인 취득분이 아니라 조직 전체 편취금액 기준
공동정범으로 인정되면 본인이 실제로 가져간 금액이 아니라 공모한 범행 전체의 편취금액을 기준으로 이득액이 산정될 수 있습니다. 인출책·전달책이라도 다수의 피해자에 대한 범행에 반복적으로 가담했다면 전체 이득액이 합산되어 특가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무 포인트 — 이득액이 5억원 이상으로 산정되면 집행유예가 사실상 불가능한 형량대로 진입합니다. 이득액 산정의 근거(공모 범위, 가담 기간, 관여한 피해자 수)를 다투는 것이 변호 전략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03

초범·재범 및 가담정도 — 양형을 좌우하는 요소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전과 여부와 조직 내 가담 정도가 양형의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동종 전과가 있거나 조직적으로 반복 가담했는지가 실형과 집행유예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초범 · 경미한 가담
· 집행유예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음
· 1~2회 심부름 수준의 인출·전달
· 반성·피해 회복 노력이 감경 요소
· 가담 경위가 구체적으로 소명됨
· 편취금액 중 관여 부분이 소액
재범 · 조직적 가담
· 집행유예 가능성 대폭 감소
· 반복적·상습적 가담
· 동종(사기·보이스피싱) 전과 존재
· 조직 내 역할이 크거나 다수 유형 겸함
· 반성 없음 또는 범행 부인
구분 법원 판단 기준 양형 영향
초범 동종 전과 없음, 우발적·단기 가담 집행유예·감경 가능성 ↑
동종 전과 사기·보이스피싱 관련 전과 존재 실형 가능성 ↑↑
조직적·상습 가담 반복적 인출·전달, 다수 피해자 관여 공동정범 인정 가능성 ↑
집행유예 중 재범 집행유예 취소 + 신규 사건 실형 선고 실형 거의 확실
실무 포인트 —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보이스피싱에 가담하면 기존 집행유예가 취소되어 이전 형량까지 함께 복역해야 합니다(형법 제63조). 이 경우 신규 사건에서도 집행유예를 받기 매우 어려워집니다.
04

집행유예 기준 — 실형을 피할 수 있는 조건

집행유예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 선고 시에만 가능합니다(형법 제62조).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집행유예를 받으려면 ① 법정형 범위 내에서 3년 이하 선고가 가능해야 하고, ② 법원이 정상참작 사유를 인정해야 합니다.

집행유예 가능 경향
· 초범 + 단순 심부름 수준 가담
· 이득액이 5억원 미만
· 피해 회복(합의·공탁) 노력
· 방조범으로 인정
· 진지한 반성 및 재범 위험성 낮음
집행유예 어려운 경우
· 이득액 5억원 이상 (특가법 적용)
· 총책·관리책 등 조직 상위 지위
· 동종 전과 또는 집행유예 중 재범
· 다수 피해자·장기간 조직적 가담
· 반성 없음 또는 범행 부인

법원의 집행유예 판단 흐름

1

법정형 확인

이득액 산정 결과 특가법 적용 여부 확인. 3년 이상 법정형이면 집행유예가 사실상 불가

2

공동정범·방조범 판단

가담 정도와 인식 여부를 기준으로 정범인지 방조범인지 결정. 방조범은 필요적 감경 대상

3

양형 요소 검토

전과, 반성, 피해 회복 정도, 사회적 유대관계 등 종합 검토

4

선고

집행유예 기간(1~5년) 설정. 유예 기간 중 재범 시 취소되어 실형 복역

실무 포인트 — 집행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가담 정도가 경미했다는 점과 피해 회복 노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반성문, 가담 경위 진술서, 피해자와의 합의·공탁 자료 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05

몰수·추징과 피해 회복 — 형벌 외의 재산상 불이익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징역·벌금 외에도 범죄수익의 몰수·추징과 피해자에 대한 배상이 함께 문제 됩니다. 피해 회복 여부는 양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몰수 범죄수익을 국가가 박탈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기 범행으로 얻은 범죄수익과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이 몰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출·전달에 사용된 대포통장, 대포폰 등도 몰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추징 몰수 불가 시 가액을 금전으로 납부
이미 소비·처분된 범죄수익은 몰수가 불가능하므로 그 가액을 추징합니다. 보수로 받은 수수료를 이미 사용했더라도, 받은 금액에 상당하는 가액이 추징될 수 있습니다.
피해회복 합의·공탁·배상명령을 통한 양형 감경
사기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합의만으로 처벌을 면할 수는 없지만, 피해자와의 합의, 법원 공탁,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 배상명령 등을 통한 피해 회복은 양형에서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보이스피싱 사건의 처벌은 ① 법정형(이득액·가담형태) → ② 가중 여부(특가법·범죄단체) → ③ 집행유예 가능성(3년 이하 선고 + 정상참작) → ④ 부가처분(몰수·추징·피해회복)의 순서로 결정됩니다. 각 단계에서 변호인의 역할이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FAQ

보이스피싱 처벌·양형 자주 묻는 질문

Q 저는 인출한 돈이 적은데도 특가법이 적용되나요?
공동정범으로 인정되면 본인이 실제로 가져간 금액이 아니라 공모한 범행 전체의 편취금액이 이득액 산정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방조범으로 인정되거나 가담 범위가 특정 피해자로 한정된다면 이득액 산정 범위를 다툴 수 있습니다.
Q 받은 수수료를 이미 다 써버렸는데 추징이 되나요?
네. 추징은 몰수 대상을 더 이상 보유하지 않더라도 그 가액을 금전으로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수령한 수수료를 소비했더라도 금액이 입증되면 그만큼 추징됩니다.
Q 피해자와 합의하면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
사기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합의만으로 처벌 자체를 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피해 회복 여부와 정도는 양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이므로, 합의나 공탁을 통한 피해 회복은 형량을 낮추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Q 피해자가 여러 명이면 형량이 그만큼 늘어나나요?
피해자별 사기죄는 경합범으로 처리되며, 편취금액이 합산되어 특가법 적용 여부가 판단됩니다. 피해자 수가 많을수록 형량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나, 개별 피해자에 대한 관여 정도는 사안마다 다르게 평가됩니다.
Q 항소하면 형량이 더 높아질 수도 있나요?
피고인만 항소한 경우 불이익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지 않습니다(형사소송법 제368조). 다만 검사도 함께 항소한 경우라면 항소심에서 형이 가중될 수 있어, 항소 여부는 변호사와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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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적용 여부와 이득액 산정이 궁금한 경우
☑ 초범이지만 형량을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
☑ 공동정범과 방조범 중 어느 쪽으로 기소될지 다투고 싶은 경우
☑ 몰수·추징 범위를 다투고 싶은 경우
☑ 피해자와의 합의·공탁 절차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

※ 본 칼럼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조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건 대응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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